[서울=뉴스핌] 지영봉 기자 = (사)한국안전문화연구원은 지난 26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대강당에서 2차 학술포럼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정기총회를 겸한 이날 행사는 김찬성 원장, 김현동 부원장, 유인호 상임고문 등 각 지역 원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한국안전문화연구원은 26일 2차 학술포럼을 개최했다.[사진=한국안전문화연구원] 2019.11.27 yb2580@newspim.com |
2012년 3월 개소를 시작으로 각 분야와의 업무협약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왔던 사회안전관리연구소(방범, 방재분야)는 2019년 6월 (사)한국안전문화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 '사회 안전' 분야로 연구범위를 확대했다.
(사)한국안전문화연구원장은 "안전문화는 개인 스스로와 지역 그리고 국가가 한마음 한뜻으로 의견을 모아 실천을 했을 때 그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사)한국안전문화연구원은 국민 여러분의 눈과 귀가 돼 진정한 안전문화가 정착, 다양한 정책을 도출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장해양 박사(사무총장)는 안전한 활동을 이끌어내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법·제도 등을 설명하는 △안전규제제도 소개를 비롯해 불안전한 상태를 제거한 시설물 및 안전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 시스템인 △인프라, 안전제일의 가치관이 개인의 생활이나 조직의 활동속에 체질화된 상태인 △안전의식과 관련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장 박사는 또 "안전문화 3대 요소인 안전제도(규제), 사회 인프라, 국민안전의식을 전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는 연구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전문화(Safety Culture)란 사업자나 개인이 작업 환경에서 '안전'이라는 목표에 도달하는 방식의 하나로써 '안전에 관해 국민들이 공유하는 태도나 신념, 인식, 가치관'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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