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지역 내 교통신호등 관리번호 부여 등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안양시청 표지석 [사진=뉴스핌DB] |
현재 안양관내 횡단보도와 교차로 등에 설치된 교통신호등은 만안구 931개, 동안구 1180개로 총 2111개이다.
교통신호등 관리번호 부여 등록사업은 작동에 이상이 발생한 교통신호등의 위치를 최대한 빠르게 파악해 조치하고, 차후 진행될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과도 연계해 신호들의 이력관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만안구지역 신호등은 관리번호 부여를 마친 가운데 올해 말까지 전체 신호등에 대한 관리번호 등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신호등도 현재 체계와 연계해 등록번호를 부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신호등의 관리가 용이해짐으로써 차량사고 및 인명피해를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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