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올해 1~11월 베트남으로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176억2000만달러(약 20조738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같은 기간 향후 FDI 규모를 나타내는 FDI 서약 규모는 318억달러(약 37조4286억원)로 전년비 3.1% 증가했다.
이 가운데 68%는 제조업과 가공 산업에, 10.4%는 부동산에 투자될 예정이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베트남에 대한 FDI 서약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일본과 싱가포르가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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