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베트남의 대형 부동산 업체 TTC랜드와 한국 롯데그릅 산하의 롯데E&C가 최근 부동산 사업 공동 개발 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베트남뉴스 등을 인용해 25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롯데E&C는 TTC랜드의 부동산 사업에 총액 약 1억달러(약 1175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 초 2200만달러를 투입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롯데E&C는 프로젝트 설계, 건설, 마케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TTC랜드는 사업을 위한 조사와 계획, 법적 절차, 개발부지 확보 등을 담당한다.
롯데E&C는 베트남에서 65층의 롯데센터 하노이 등을 건설한 실적이 있다. TTC랜드는 베트남 국내에서 27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산가치는 4억7500만달러를 넘는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베트남 호찌민시(市) 조감 사진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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