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나라장터 공공데이터' 대국민 제공 인정 받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조달청은 21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가 공공기관 최초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관리인증(DQC-M) 4레벨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관리인증은 행정 및 업무지원·의사결정 및 정책지원·지식활용 및 제공 등을 목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정보시스템에 대한 데이터 관리 수준을 심사·인증하는 제도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백승보 조달관리국장(왼쪽)이 정부대전청사에서 데이터관리인증 4레벨 획득 인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조달청] 2019.11.21 gyun507@newspim.com |
조달청의 4레벨 획득은 대한민국 전자정부 대표 브랜드(상품)인 나라장터의 데이터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품질보증 활동을 통해 관리되고 있음을 인정받은 셈이다.
앞으로 조달청은 4레벨(정량화 단계)을 완전히 성숙시키기 위해 데이터 품질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5레벨(최적화 단계)로 발전 및 데이터 보안인증 수준 향상을 위해 데이터 관리 활동과 보안수준 점검 등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백승보 조달청 조달관리국장은 "4레벨 인증획득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라고 비유되는 데이터가 여러 분야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데이터 품질관리에 관심이 있는 다른 공공기관에도 축적한 경험을 전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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