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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AI적용 '디지털 혁신조달포럼' 첫 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1월19일 10:43

최종수정 : 2019년11월19일 10:43

정부기관·학계·연구기관 첫 회의 열고 전자조달시스템 개편안 논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조달청은 19일 오전 대전에 위치한 인공지능연구소 '너드팩토리'에서 '디지털혁신조달포럼' 첫 회의(Kick off)를 개최했다.

디지털 혁신조달포럼은 정부기관·학계·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지능정보기술 전문가로 구성했다. 이들은 전자조달시스템에 인공지능·클라우드·블록체인 등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정기적으로 주제를 정해 논의하고 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기자 = 조달청 마스코트 [사진=조달청 홈페이지 캡쳐] 2019. 11.19 gyun507@newspim.com

이번 포럼은 전자조달시스템 개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혁신조달플랫폼 △나라장터 전면개편 등 조달청이 구축·운영하는 전자조달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최종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얻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개편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한 개선 방안은 향후 조달청에서 추진하는 혁신조달플랫폼 고도화 사업과 나라장터 시스템 전면 개편 방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무경 청장은 "인공지능·블록체인 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시대 속에서 정부가 선제적으로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나라장터·혁신조달플랫폼에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도입해 최종 이용자의 관점에서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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