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6.5대 1 경쟁률 기록
오는 22~23일 정당계약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자이 S&D가 공급한 대구 수성구 '범어자이엘라'가 평균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9~20일범어자이엘라'의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최고 6.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용 84㎡ B타입에서 나왔다.
'범어자이엘라' 모델하우스 방문객 모습. [사진=자이S&D] |
범어자이엘라는 지하 8층~지상 35층, 총 192실(전용면적 84㎡)로 조성된다. 이번 흥행은 수성구 내에서 보기 드문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공급되는 데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없이도 접수가 가능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60%) 무이자 등 자금 부담을 낮췄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단지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있다. 또 도보로 약 1분 거리에 동천초가 있다. 청구중, 청구고, 경신고, 등 대구 명문학군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신세계백화점(대구점), 이마트(만촌점) 수성구청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도보권에 도심 속 숲길인 '야시골공원'(옛 시민근린공원)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소형아파트 공급이 드문 수성구 내에 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성을 갖춘 대체상품을 선보이자 모델하우스 오픈 첫 날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와 더불어 인근으로 엑스코선, MBC 사옥 부지 개발 등 풍부한 개발 호재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범어자이엘라는 이날 당첨자를 추첨한 뒤 22~23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약자 및 계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고급 승용차, 명품백, 골드바 등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00-14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