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점·최우수 4점·우수 10점 등 수상작 75점 발표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제6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에서 지호영씨가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지호영씨는 비닐과 폐자재가 쌓인 재생공장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모습을 담은 '언젠가는...'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했다.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대한상의 제6회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지호영씨의 작품 '언젠가는...' [사진=대한상공회의소] 2019.11.20 dotori@newspim.com |
지난해에는 치킨 집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퇴근 길엔'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대한상의는 대상작 1점을 포함 최우수작 4점, 우수작 10점 등의 수상작 75점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주기중씨의 '물류' ▲김지은씨의 '스마트폰, 반짝이는 미래' ▲김시범씨의 '활기찬 건설현장의 선과 조형미' ▲김주성씨의 '엽전 대신 휴대전화' 등에 돌아갔다.
대한상의는 "올해는 역대 최대인 55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며 "심사의 공정을 위해 처음부터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남대문 대한상의회관에서 진행된다. 수상작 75점은 시상식 이후 열흘간 남대문 대한상의회관 야외광장에 전시되며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사이트에도 등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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