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버스터미널~광무동 럭키아파트 1km 구간 수목 이식·도색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사고위험 자전거도로정비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비 포함 총사업비 3억8000만원으로 여수종합버스터미널~광무동 럭키아파트 구간 자전거도로 1km를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차선 도색과 경계석 낮춤, 수목 이식, 표지판 설치, 자전거 거치대 설치 등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19일 설명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행정안전부 '사고위험 자전거도로정비 시범사업'에 선정된 여수시 종합버스터미널~광무동 럭키아파트 구간 전경 [사진=여수시] 2019.11.19 jk2340@newspim.com |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위험요인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이번 사업을 공모했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 3차 최종 심사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단절됐던 여서동과 광무동 자전거도로가 이어지고 옛 철길 자전거도로 이용률도 높아질 것이다"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도로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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