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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财政部绿皮书 时隔8个月删除"不振"经济形势表述

기사입력 : 2019년11월15일 14:43

최종수정 : 2019년11월15일 14:43

韩国企划财政部15日发布《近期经济动向(绿皮书)》,称今年第3季度韩国经济工业生产和消费保持增势,但出口和建筑投资跌势持续且制约经济增长。同时,绿皮书将连续使用7个月的"不振"这一经济形势表述删除。

【图片=NAVER】

从今年4月起,韩国政府连续7个月在绿皮书中将经济形势表述为"不振",创有史以来的最长纪录。其间,政府对经济形势的描述为"矿工业生产、设备投资和出口不振"以及"出口和投资持续不振"。

本次发布的最新版本绿皮书仍认为国际不稳定因素犹存。韩国政府认为,从外部环境来看,在全球贸易和制造业景气萎缩等世界经济放缓的背景下,日本政府持续采取限制出口措施,同时美中贸易谈判进展和全球半导体复苏期等不稳定因素依旧存在。

政府还建议,在应对日本出口限制等风险管理上,相关企业应竭尽全力在今年剩余的时间内减少使用限制产品,推进财政执行、政策金融和贸易金融,提高民间活力和经济反弹动力。

另外,9月韩国矿工业生产虽环比增加2%,但服务业生产减少1.2%,导致整体产业生产下降0.4%。受全球经济增速放缓和半导体单价下降影响,10月出口同比减少14.7%。这是韩国出口自去年12月以后,连续第11个月持续减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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