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13일 서울시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대상 공공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매년 제조와 서비스·공공·교육 분야 등에서 품질경영과 국가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수자원공사는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수자원공사]

수자원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리더십'과 '경영성과'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물관리일원화 시행에 따라 기존의 개발 위주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국민과 함께하는 물 관련 서비스 개발을 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품질관리 국제표준 ISO·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18000·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설계VE) 등 선진 기법을 도입 △경영혁신과 안전에 힘쓴 점 △민간 일자리 창출 △재무건전성 강화 등 14대 전략목표를 수행하고 있는 부분 등에서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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