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공무원노조는 오는 14일 실시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녀 113명에게 좋은 결과를 바라는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응원선물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현승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영화 관람권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11.11 news2349@newspim.com |
이번 행사에서는 직원 수험생 자녀를 격려하고, 그간 수험준비를 뒷바라지하느라 수고하신 부모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영화 관람권을 준비했다.
신현승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라며, 직장일로 바쁜 중에도 수험생 자녀들을 돌보느라 고생하신 부모들께도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직원 여러분들의 응원과 노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리며, 가장 중요한 시험이므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와 공무원노조에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매주 수요일 홈런데이(HomeRun Day)운영, 직원자녀 힐링체험, 자녀돌봄휴가, 가족과 함께하는 노사화합 걷기대회 등 가정친화적인 행사와 시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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