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남문광장서 인권체험부스·공연·전시 등 운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와 대전시인권센터·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는 제71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맞아 오는 오는 9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2019 시민인권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민인권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 |
개회식은 국내 유일의 장애·비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수시아 청소년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권공모전에서 선정된 부문별 수상자와 인권보호 및 문화 확산 유공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대전시 인권관련 시민단체들이 인권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극단 놀이터의 참여형 인형극 '공룡 아빠'·지역 인디밴드의 공연도 이어진다.
대전인권작품공모전에서 선정된 '일상의 인권이야기'를 주제로 한 인권영상과 인권엽서(아동청소년·성인부문) 등을 전시한다.
이은학 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인권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과 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인권을 생각하고 즐기는 문화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