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로이터=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지난달 3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달 31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를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 부르며 강하게 비난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총리관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후 취재진에게 "북한이 올해에 지금까지 20여 차례 미사일 발사했는데, 미사일 성능을 높이기 위한 목적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이상으로 안전보장상의 경계 감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 한국을 비롯한 관계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평화로운 생활을 단호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가 주변국과의 협력을 언급하며 '한국'을 포함시킨 건 약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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