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오는 11월 1~2일 석정웰파크시티 홀론아트홀에서 '2019 아태 역사문화도시 청년컨퍼런스'가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거주하는 한국 고창, 중국 시안·우한, 베트남 호치민, 캄보디아 시엠립, 키르키즈스탄 오쉬, 몽골 울란바토르 등 6개국 7개 역사문화도시 청년 40여명이 참여해 각 도시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표하고 서로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태 역사문화도시 청년 컨퍼런스 홍보 배너 모습[사진=고창군청] |
한국에선 고창청년벤처스 회원들이 대표로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공동의 과제를 논의한다.
또 컨퍼런스에는 유기상 고창군수가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역사문화'를,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방송인 자히드 씨가 '인더스 문명과 간다라 문명의 본향, 파키스탄'을 주제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고창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줌과 동시에 역사문화도시 고창의 면모를 세계에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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