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30일 오후 북구 만덕고등학교에서 한국금융투자협회와 '꿈을 담아내는 기업(꿈담기)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과 한국금융투자협회간 고교금융교육 진로체험프로그램 협약식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10.30. |
'꿈담기'는 진로교육에 관심이 많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의 직무 중심 진로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국금융투자협회는 금융 교육교재와 전문 직업인 멘토, 교육공간 등을 제공하고, 부산시교육청은 금융분야 직무 중심의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생 모집과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앞으로 부산시교육청은 14개 우수 진로체험 기업을 발굴해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특화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변용권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 직업세계를 체험함으로써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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