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장소 탐방을 위해 6개국 15명의 스카우트 지도자가 부안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크로아티아·러시아·미국 등 해외스카우트 지도자들은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영지 및 과정활동장 방문, 부안지역 문화체험으로 이루어졌다.
6개국 스카우트 지도자들의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 부안 방문.[사진=부안군청] |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이루어진 지도자훈련 상급과정 참관을 시작으로 잼버리영지, 카누·카약·암벽등반 등 수상산악 과정활동장으로 개발예정인 직소천과 청자박물관, 위도 등을 탐방하며 청자만들기, 보트체험, 누에박물관체험 등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잼버리기간 위도에서 진행될 예정인 브라운시 섬 체험프로그램 현장을 방문한 러시아연맹 한 지도자는 "위도에 스카우트 첫번째 야영이 이루어진 브라운시 섬을 위도에 재현한다면 많은 스카우트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방문한 스카우트들은 잼버리영지 및 과정활동예정지를 돌아보고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라는 뜻을 가진 잼버리에 전세계 5만여 명이 즐겁고 재미있게 스카우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장소를 제공해준 부안군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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