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32)이 과도한 다이어트로 주변의 우려를 사고 있다.
레이더온라인 등 외신들은 4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아델이 광적으로 다이어트에 집중, 지인들을 걱정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2019.11.05 확실히 살이 빠진 아델 [사진=아델 인스타그램] newmedia@newspim.com |
아델의 다이어트는 처음이 아니다. 2017년에는 14kg을 '건강한' 방법으로 감량해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국내에서도 아델 다이어트가 유행할 정도였다.
하지만 최근 아델의 다이어트는 과거와 확실히 다르다는 게 지인들의 전언이다. 뭔가에 홀린 듯 무리하게 살을 빼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아델의 지인은 레이더온라인에 "밥은 새 모이만큼밖에 안 먹으면서 운동선수처럼 뛴다"며 "스포츠클럽에서 쉬지 않고 운동한다. 저러다 쓰러지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고 염려했다.
일각에서는 아델이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다이어트에 집착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아델은 지난 4월 드롭4드롭 최고경영자 사이먼 코넥키(45)와 이혼을 처음 언급했고 9월엔 법적으로도 남남이 됐다. 사이먼 코넥키는 아델이 비밀연애 끝에 아이까지 낳았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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