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 일손돕기 앞장선 봉사단체 돋보여
[신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한국숲사랑총연합회가 신안 팔금에서 고구마 캐기 사회봉사활동을 25일 펼쳤다.
이들은 농촌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기온이 떨어지면서 냉해'를 입을 것을 걱정해 직접 현장에 나가 밤늦은 시간까지 일손을 도왔다.
신안 팡금에서 고구마캐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 한국숲사랑총연합회 회원들 [사진=지영봉 기자] |
특히 이영순 광산구 의회 전 의장(숲사랑 중앙 여성회장)과 이송암 총재, 최영만 수석 부총재, 이항만 부총재,이승규 사무총장, 전순 여성회장,박용기 감사 등이 참여해 귀감을 보였다.
그동안 (사)한국숲사랑총연합회는 광주광역시 천변 정화는 물론 무궁화동산 풀베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판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과 광주천 살리기 운동 및 잡초제거에 쓰일 예정이다.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고구마 캐기 작업장 [사진=지영봉 기자] |
이송암 총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섬마을까지 찾아와 고구마 캐기 봉사활동에 참여해줘서 회원님들께 고맙다"고 말하고 "늦은 밤까지 수고해준 보람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봉사는 "나를 태워 남을 돕는 것인 만큼 힘들고 어렵더라도 우리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