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대학교는 24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효성병원, 금천주민센터, 금천교회 등 금천동 일원에서 '제7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충북대학교 여직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가구가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지역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이 24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효성병원, 금천주민센터, 금천교회 등 금천동 일원에서 '제7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벌였다.[사진=충북대] |
충북대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회 학생들은 3개 팀으로 나뉘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빈곤층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총 2400장의 연탄을 가구당 연탄 200장씩 12개 가구에 전달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학교는 지역민의 마음이 모여 개교했다. 이제는 충북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학교는 여직원회를 주축으로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청주시 중앙공원에서 1천 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하고, 겨울철을 대비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하는 등 지역거점대학으로써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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