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이 지난해부터 봉사자 역량강화 및 재능 교육을 실시하며 봉사의 질을 높이고 나눔 활동도 다양화하고 있다.
지난해 보육원 아이들과 놀아주는 '노라조' 봉사단과 함께 임직원 대상 '베이비 마사지 강의'를 듣고 봉사활동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빛그림' 사진봉사단의 사진 교육, '노라조' 봉사단의 풍선아트 수업 등 각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 유한양행] |
유한양행은 지난 22일 점심시간에 본사 4층 대연수실에서 풍선아트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단뿐만 아니라 평소 유아 놀이에 관심이 많은 직원 25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풍선아트 작품들을 만들었다.
노라조 봉사단은 이날 배운 풍선아트를 봉사처인 동작구 소재 청운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만들어줄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유기견 봉사단 '댕댕이'와 함께 반려견 행동학 특강도 준비 중이다.
유한양행은 다양한 봉사단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봉사단 활동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수혜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자발적으로 모인 본사, 연구소, 공장, 지점 등 27개 임직원 봉사단 477명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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