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5일부터 이틀간 2019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 13명을 초청해 강릉의 숨은 관광지를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는 행사인 팸투어를 갖는다고 밝혔다.
강릉시청 [뉴스핌DB] |
이번에 초청된 트래블리더 13명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여행정보 인터넷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협업단체 소속이며, 서울,경기,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다양한 권역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기자단이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유튜브·인스타그램에 친숙한 20~30대 여행객에 초점을 맞춰 '인생샷 건지는 강릉 여행'을 주제로 강릉의 새로이 떠오르는 관광지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활동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선보였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트래블리더들은 1일차에 강릉농업기술센터에서 강릉대표특선요리를 체험하는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시작으로 명주동에서 근현대복장체험 및 미디어트래킹 등의 체험을 한다.
또 강릉컬링센터에서 컬링체험을 통해 올림픽 빙상경기 대표 종목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해돋이 명소 정동진에서 정동진레일바이크 탑승하고, 강릉 중앙시장, 월화거리 등을 견학한 후 일정을 마무리한다.
강릉시 변학규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들이 강릉의 숨겨진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각종 SNS에 홍보함으로써 새로운 강릉 관광지의 인지도 제고를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며 "사계절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강릉이 되도록 앞으로 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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