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나를 찾아줘'가 오는 11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23일 배급사 워너브라더스코리아㈜가 밝혔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이영애가 '친절한 금자씨'(2005) 이후 14년 만에 선택한 스크린 복귀작으로 유재명, 박해준 등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했다.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
배급사 측은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1차 포스터도 공개했다.
포스터 속 이영애는 눈물을 참는 듯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이다. 그는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고통부터 아이를 반드시 찾겠다는 복합적인 감정을 오롯이 눈빛으로 담아냈다.
여기에 더해진 "모두가 진실을 숨기고 있다"란 문구는 정연 앞에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예측 불가 전개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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