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최강의 주짓떼로를 가리는 '2019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BJJ 챔피언쉽 파이널' 개막이 약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11월23일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내로라하는 주짓떼로들이 참가한다. 특히, 스파이더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은 레안드로 로, 카이난 두아르테, 마테우스 가브리엘, 에드원 나즈미 등 주짓수계의 레전드 선수들 또한 참가 의사를 밝혀 기대감을 한껏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티모시 스프리그스. [사진= 스파이더] |
-76KG와 -100KG 두 체급으로 나누어 각 체급 별 챔피온을 선정할 예정으로, 올해 3월에 있었던 예선통과 톱3와 초청선수 5명으로 구성하여 체급별 8강부터 시작하는 토너먼트 대회로 진행된다.
-76KG에서는 마테우스 루테스, 리바이 존스 -100kg에서는 티모시 스프리그스, 클라우디오 칼라산스, 앤더슨 뮤니스가 각각 1, 2, 3위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다른 초청 선수들은 스파이더 코리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하여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76kg 예선서 2등을 해 파이널 티켓을 획득한 오스발도 모이징요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한다.
총 상금 약 25만달러 중 우승자는 10만달러의 우승상금을 획득한다.
주최사 스파이더 측은 "현재 인비테이셔널 주짓수 챔피언쉽의 개최지를 해외로 변동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때문에 국내에서 세계적인 주짓떼로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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