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은 23일부터 25일까지 서부와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특수학교 23개교 11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2019 서부산 오케스트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서부산 오케스트라 축제' 팸플릿.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10.23. |
이번 축제는 서부산지역 학교의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영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덕초등학교 등 15개 초등학교, 가람중학교 등 7개 중학교와 특수학교인 부산혜원학교가 참가한다.
참가 학교들은 경쟁이 아닌 참가자 모두가 음악으로 조화를 이뤄 다양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풍성하고 따뜻한 음악회를 만들 예정이다.
이정옥 관장은 "축제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안에서 하나하나의 악기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존중과 배려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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