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전 10시 송도컨벤시아서 시상식
경찰청 '스마트방패' 수상작 선정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경찰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9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 시상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치안·재난 안전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경찰청과 소방청·특허청·해양경찰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2019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수상작 중 하나인 경찰의 스마트방패 개요 [사진=특허청] |
이들 기관은 지난 3월부터 현장 공무원으로부터 총 729건의 작품을 접수해 총 24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에는 경찰청 강종원 경위의 '스마트방패', 소방청은 이일규 소방교의 '책상형 안전사다리', 해양경찰청은 장세일 경장의 '다기능 구조하네스'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은 특허·기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국유특허로의 권리화 절차를 밟게 된다. 국유특허로 등록되면 기관별로 상용화 과정을 거쳐 민간으로 기술을 이전하는 절차도 함께 진행된다.
수상작 24건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전시장에서 3일간 전시된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