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최근 '제13회 광주국제차(茶) 문화박람회'에 참가해 강진 전통차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15개국 23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세계 차문화 시연, 나눔 차 경매,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광주국제차문화 전시회에서 강진다산명차가 차 시음행사 및 야생수제 떡차 체험을 진행하며 강진 녹차를 홍보하고 있다.[사진=강진군] |
강진군에서는 다인연합회 주관으로 강진다산명차(주)가 박람회에 참가해 강진차 문화사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강진다산명차 홍보와 시음', '야생수제 떡차 체험 및 판매'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있는 강진의 차문화를 방문객에게 홍보 했다.
특히 2019년 대한민국 차(茶) 품평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강진다산명차가 박람회에 참가해 강진 야생녹차의 우수성을 알렸다.
장금애 강진다산명차 대표는 "강진다산명차는 재배차가 아닌 지역에서 생산된 100% 야생녹차를 원료로 사용해 깊은 차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급 야생차를 사용해 강진다산명차를 역사의 고장, 차의 고장 강진을 알리는 최고의 명품 차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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