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8일 1차 합동 설명회
오는 12월 15일 시공사 선정 총회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총 사업비가 7조원에 달하는 한남3구역의 시공권을 수주하기 위해 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이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에 전자입찰을 마쳤다. 입찰 보증금 1500억원도 완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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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뉴타운 3구역 사업시행인가 승인을 알리는 현수막. [사진=김성수 기자] |
한남3구역 조합은 다음 달 28일 1차 합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월 15일 총회에서 시공사를 선정한다.
시공사로 선정되려면 조합원 과반수 이상이 총회에 출석해 과반 이상 표를 얻어야 한다.
낡은 빌라촌인 한남3구역은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동, 총 5816가구(임대 867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한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