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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오는 26일 역대 최장수 총리 기록…여권 “당장 복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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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최장 임기
與 관계자 “당에 돌아오고 싶겠지만 상황 녹록치 않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의 당 복귀설이 나돌자 여권에서는 '당장 복귀는 어려울 것'이란 반응이 나왔다. 차기 총리 인선에 대한 부담 탓이다. 

이 총리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이래로 총리직을 유지하고 있다. 이달 26일이 되면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최장수 총리가 된다. 여권에서는 “이 총리 역시 내려오고 싶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는 반응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6일 기자와 만나 “이 총리는 분명한 당의 자산”이라면서도 “당 복귀설이 나오기에는 상황이 녹록치 않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9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13 kilroy023@newpsim.com

이 총리는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고 있다. 대정부질문에서 뛰어난 수비수로 활약하는 한편 내치 관리형 총리로서의 행정력도 인정받고 있다.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개적으로 이 총리의 비례대표 출마를 권유하는 중진의원도 적지 않다. 6선인 이석현 의원은 지난 7월 비례대표 출마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권유를 하기도 했다.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 총리가 이해찬 대표와 공동선거위원장을 맡아 전국을 돌면서 선거운동을 이끌어달라는 주문이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조국 국면’ 이후 인사청문회가 부각됐다. 국무총리 임명은 헌법재판소장과 대법원장, 대법관 등과 함께 인사청문회 이후 국회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인사청문회 돌파가 가능한 확실한 후보자가 아니라면 오히려 문재인 정부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총리 인사청문회가 길어질수록 대내외적 외교 일정과 문 대통령의 '경제 챙기기' 행보에 걸림돌이 될 수 있어서다.

이외에도 경기 둔화·일본 수출 대응·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산적한 과제가 많다는 점도 총리직을 내려놓기엔 적지 않은 부담이라는 것이 여권의 중론이다.

민주당의 핵심 관계자는 “이 총리를 대체할만한 후보가 없다면 다시 인사청문회에서 정국이 시끄러워질 것”이라며 “대체자가 없다면 이 총리가 내년 총선까지 총리직을 유지할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청와대도 지난 16일 중도층 지지 확보방안으로 거론되는 개각이나 청와대 쇄신에 대해 "아직 검토하거나 논의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다만 유은혜 부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강하게 총선 출마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연말께 일부 부처의 개각 가능성도 제기된다. 조 전 장관의 후임 지명과 함께 이 총리를 비롯한 개각 대상자들의 동반 개각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이 때 자연스럽게 이 총리도 함께 교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여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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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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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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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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