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전기차·ESS·역사·핵심기술 등 5개 섹션 마련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LG화학이 인터배터리 2019에 참가해 첨단 배터리를 선보인다.
LG화학은 16일, 이날부터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19에 324㎡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첨단 배터리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LG화학 부스 조감도 [사진=LG화학] |
LG화학은 △소형 및 신시장 △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역사관 △핵심기술관 등의 섹션을 마련했다.
소형 및 신시장 섹션에서는 스마트폰, 전동 스쿠터, 블루투스 스피커, 청소기 등에 탑재된 배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빈패스트와 협력해 개발한 전동 스쿠터 배터리 팩이 전시된다.
자동차 섹션에서는 순수 전기차 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차에 제공되는 배터리 제품을 소개한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섹션에서는 이번달부터 시장에 공급되는 RESU10M 모델을 선보인다.
역사관에서는 1995년부터 25년간 R&D 투자를 통해 개발된 배터리 기술의 역사 및 성과를 전시한다. 또 핵심기술관에서는 △라미네이션 & 스태킹 제조기술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등 LG화학의 기술을 소개한다.
LG화학 관계자는 "기존 소형·전기차·ESS 사업별 최첨단 배터리 전시뿐만 아니라 역사관 및 핵심기술관을 추가하여 LG화학의 배터리 제품 및 기술, 연혁 등을 총 망라하는 내용으로 부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