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소속 유동주 선수가 제100회 전국체전 역도 89k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전라북도 선수단에 따르면 유동주는 올림픽역도경기장서 열린 인상 종목서 165Kg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딴데 이어 용상에서도 199Kg으로 우승했다. 유동주는 합계 364Kg으로 3관왕이 됐다.
전국체전 역도 3관왕 진안군청 유동주선수 모습[사진=진안군청] |
유동주 선수는 2016년 전국체전부터 올해까지 11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내를 평정한 유동주 선수의 다음 목표는 내년 도쿄올림픽이다. 지난 9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위에 그친 유동주 선수는 체중을 늘려 96kg급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진안군은 유동주 선수에게 연봉 옵션 2000만원과 포상금 4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