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오는 15일부터 가까운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생후 6개월에서 12세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노인이 대상이며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공주시 41개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신부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임신주수에 관계없이 산모수첩 등 임신확인 가능 서류를 제시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홍보 포스터 [사진=공주시] |
오는 22일부터는 주민등록상 만60세 이상인 공주시민은 물론 중증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권자·국가유공자(본인)·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29일부터는 만13세 이상 접종 희망자 중 4000명에 한해 유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정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o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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