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지역 안전산업 제조업체 ㈜코닥트를 비롯한 8개 업체와 함께 참가해 예상 매출액 37억6000만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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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마련된 부산홍보관[사진=부산시청]2019.10.7. |
올해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종합박람회로 기상기후산업박람회, 국제도로교통박람회,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등과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는 총 484개사가 참여했으며 5834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박람회에서는 재해 안전·보안·치안 및 공공서비스 등 9개 분야에 대한 안전기술 및 제품전시가 진행되었다. 올해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함으로써 안전산업 최신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역 안전산업 제조업체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부산시와 부산지역에서 참여한 8개 안전산업 기업체들(㈜코닥트·㈜성화에프티·㈜수·㈜에스탑·아이오티솔루션·유캔스타·㈜에스딘·㈜로보스텍)은 부산홍보관을 운영해 부산지역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을 선보여 박람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와 안전 제조업체들에 호응을 얻었다.
민선 7기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빅보드 △도시침수예측시스템 △원클릭 상황전파시스템 △사회적 약자 지킴이 △테트라포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다른 시도와 민간기업에서도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안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안전 관련 박람회의 참가를 확대하고, 부산지역 내 박람회를 유치해 판로를 확대하는 등 지속해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