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단위 최초로 환경부 상수도 현대화 사업 선정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내년부터 5년간 노후 수도관 정비 사업에 766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전했다.
시는 최근 환경부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383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지방비 포함 총 사업비 766억원을 들여 둔덕, 학용, 거문도 등 5개 정수장 급수구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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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전경 [사진=여수시] |
노후관 교체 56km, 누수탐사 정비 193km며, 유량계를 설치해 누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블록시스템도 63개소에 설치한다.
2018년 통계에 따르면 상수도 유수율은 67.7%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수율 85%를 달성할 계획이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