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 율촌도서관이 시설물 보강과 확충 공사로 오는 14일부터 내년 4월까지 휴관한다.
지난 2005년 건립된 율촌도서관은 건물 벽체 균열과 노후화로 시민들의 민원이 지속됐던 곳이다. 2017년에는 내진성능 등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시설 개선이 더욱 시급해졌다.
여수시립율촌도서관 전경 [사진=여수시] |
이에 시는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내진 구조 보강과 건축·기계 설비와 어린이 특화 자료실 리모델링 등을 진행한다.
이번 공사로 자료실은 10월 12일까지 열람실은 10월 13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박삼숙 도서관장은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내년 5월에는 한층 편안하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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