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30일 오후 5시께 경남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LNG가스탱크 5호기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남도청]2019.10.1. |
불이 나자 가스공사에서 자체 진압을 시도했으나 불이 재발화돼 119에 신고했다. 탱크는 높이 50m, 지름 50m, 저장용량 14만㎘ 규모로 저장물을 모두 비우고 내부 보온재 교체 작업 중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질소가스를 주입해 외부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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