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내종석 기자 =경기 고양시는 오는 31일까지 ‘고양시 수제품 사업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증가하고 있는 공방, 협동조합, 개인 창업자, 1인 작가 등 수제품 제작 판매 종사자의 판로 확보를 위해 고양시 수제품사업 육성 및 판매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프리마켓 연계 및 벨라시타, 하나로마트 등 대규모 점포에 프리마켓 입점을 지원해 왔다.
고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
이번 공모전은 내년 수제품사업 육성 및 판매촉진 지원사업의 시행에 앞서 수제품 사업 활성화에 관한 고양시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수제품사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프리마켓 활성화 방안 △온라인 판매 활성화 방안 △셀러 교육 및 창업지원 방안 △기타 수제품사업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 등이다.
제안서는 시 홈페이지 및 네이버 카페 고양시 수제품(cafe.naver.com/80753542)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0 소상공인지원과) 또는 이메일(lawiz3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아이디어 선정은 내부 심사(1차) 및 고양시 수제품사업 육성심의위원회의 심사(2차)로 이뤄지며,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50만원), 장려상 5명(1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공모전의 취지 및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수제품사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개별통보 또는 고양시청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페 '고양시 수제품' (cafe.naver.com/8075354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지원사업에 접목해 효과적인 사업 진행을 통해 소규모 수제품 생산자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 수제품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paju12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