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내종석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미세먼지 특별대책에 따른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연료전지차를 추가로 보급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구매 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추가 공고일(9월 30일) 전날까지 고양시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 기업, 법인 등 이다.
고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
차량별 보급대수는 전기승용자동차 85대, 전기화물자동차 2대, 전기이륜차 50대, 수소연료전지차 50대 등이다. 보조금액은 전기승용자동차는 최대 14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700만원, 전기이륜차는 최대 350만원, 수소연료전지차는 32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차량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계 법령에 의해 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인증을 모두 완료한 차량으로 구체적인 보조금 대상차종과 제원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희망자는 차량 제조·판매점(대리점)에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고 10월 1일부터 판매점(대리점)에서 구매신청자가 제출한 신청서류를 고양시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수송부분 배출 저감을 위해 추가로 친환경자동차 보급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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