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최운열 의원 "금소법 제정으로 금융사가 금융사고 입증책임 지게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고 났다고 산업 죽이면 '교각살우의 우' 범하는 것"
"입증책임, 금융소비자→금융기관…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이번 기회에 국회에 3~4년째 계류중인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제정될 계기가 된다면 주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 사고가 교훈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파생상품 시장의 안정적 경쟁력 강화방안' 정책심포지엄에서 "(DLS 사태와 같은) 이러한 일이 생기면 재발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토론이 이뤄지기 전에 은행에서 이러한 유형의 상품을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각종 법안을 만든다. 산업은 산업대로 발전시키고 거기서 파생된 문제가 뭔지를 파악해 치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04.22 yooksa@newspim.com

최 의원은 DLS 사고를 계기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제정돼야 한다면서 금융사고의 입증책임을 금융소비자에서 금융기관이 지도록 하고, 과징금 형태의 징계 뿐만 아니라 징벌적 손해배상을 통해 금융소비자에게도 피해를 보상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금융사고가 발생하면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민법에 근거해서 금융소비자가 입증책임을 져야하는데 이건 거의 불가능하다"며 "특히 파생상품처럼 전문가도 이해하기 어려운 정교한 메커니즘을 금융소비자가 어떻게 이해하겠나. 입증책임을 금융소비자에서 금융회사로 옮겨야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어 "금융소비자가 피해를 보면 감독당국이 검사해서 과징금 형태의 징계를 한다"며 "피해는 소비자가 보고 과징금은 정부 예산으로 들어간다. 이것은 무언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법안에는 징벌적 손해배상 조항이 있다"며 "자유와 창의가 발휘되도록 제도를 마련하되 법과 원칙 규정을 위반하면 회사가 파산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징계를 하는게 답이다. 그렇게 해야 자유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진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소비자 보호법안 중 정부법안과 제 법안에는 집단소송제 도입이 빠져있지만 다른 의원들 법안에는 집단소송제를 금융상품에도 도입하자는 법안들이 발의돼있다"며 "피해자 중에서 몇사람이 소송을 제기해 승소를 하면 소송 당하지 않은 피해자도 똑같이 보상받을 수 있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최의원은 그러면서 "이런 장치를 통해 산업을 발전시켜야지, 사고가 있었다고 해서 산업을 죽이는 '교각살우의 우(愚)'가 진행되고 있다"며 "파생상품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입법적인 차원에서 도울 수 있다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영장주의를 위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해 그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체포·구금하려는 등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한 반헌법적 중대 범행"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범죄의 중대성과 이 사건 범행으로 극도의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 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 등과 공모해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보사 요원의 개인정보는 3급 군사기밀로,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돼 민간인이었던 노 전 사령관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