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국채금리 숨 고르기…"30년물 6% 간다" 전망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 국채 수익률이 19일 소폭 하락했으나 전날 급등 여파와 인플레이션 우려로 채권시장은 긴장됐다
  • 국제유가 급등과 재정적자 확대·정치 불확실성이 장기 금리 상승 압력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다
  • 전문가들은 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 어렵고 각국 재정 확대가 이어지며 시장이 추가 금리 인상을 과도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동發 인플레 우려에 글로벌 장기채 불안 지속
"유가 전쟁 이전 수준 못 돌아가"…재정적자 우려까지 확산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19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하며 전날 급등세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다만 국제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재가속 우려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채권시장의 긴장감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

미국 정부 차입 비용의 핵심 지표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미 동부시간 오전 7시 30분 기준 전장 대비 1bp(1bp=0.01%포인트) 하락한 4.613%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한때 15개월 만의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도 1.6bp 내린 4.074%를 나타냈다. 반면 정치·재정 리스크 영향을 더 크게 받는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5.149% 수준에서 강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5.21 mj72284@newspim.com

시장에서는 최근 장기 금리 급등 배경으로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재정적자 확대 우려를 동시에 지목하고 있다.

실제 이날 공개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2%가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6%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1999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30년물 금리가 4% 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20%에 불과했다.

◆ "유가, 전쟁 이전 수준 못 돌아간다"

시장에서는 최근 글로벌 장기 금리 급등의 핵심 배경으로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를 꼽고 있다.

더리버시펀드(The Revacy Fund)의 자히르 안와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계획을 보류하면서 시장 심리가 일부 개선됐지만 외교 협상 진전 여부와 추가 충돌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되고,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국채 수익률 상승 압력을 지속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이날 배럴당 11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108달러대를 유지했다.

모히트 쿠마르 제프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글로벌 채권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변수로 ▲에너지 가격 급등 ▲재정적자 확대 ▲정치 불확실성을 꼽았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동에서 합의가 이뤄진다 해도 국제유가는 전쟁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6개월 뒤에는 현재보다 25~30% 더 높은 수준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재정적자 우려도 장기 금리 자극

시장에서는 각국 정부의 재정 확대 움직임 역시 장기 금리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다고 보고 있다.

쿠마르는 "각국 정부가 연료비 급등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계 보조금을 확대하게 될 것이고, 이는 결국 추가 국채 발행 증가로 이어져 장기물 금리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과 유럽 국채시장 역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다. 영국 10년물 국채(길트) 수익률은 장중 2008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고, 독일 10년물 국채(분트) 수익률도 15년 만의 최고 수준 부근에서 움직였다.

누빈(Nuveen)의 로라 쿠퍼는 "영국 국채시장에는 재정 리스크 프리미엄이 반영되고 있다"며 "정치 불확실성과 정부 지출 확대 우려가 금리를 높은 수준에 머물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시장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쿠마르는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만큼 경기 성장 둔화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현재 시장이 반영하는 수준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은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