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는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설업자의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실태, 감리업자의 감리업무 수행 실태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점검반을 편성하고 내달까지 연면적 3000m² 이상 대형건축공사장 15개 현장에 순회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서구청] |
장종태 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게 되는 대형 건축물의 안전성과 편리성 확보를 위해서 건축 추진 단계부터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축공사장의 품질확보와 안전예방을 위한 다양한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건축공사장에 만연돼 있는 시공 및 품질관리 소홀, 안전 불감 의식 등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시공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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