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0, 21일 2일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생활서비스형 사회적경제 창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한 10개 창업팀 2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관련 멘토들과 사회적경제 및 생활서비스에 대한 정책을 이해하고, 창업을 위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지난 20일 남양주시 북한강 연수원에서 진행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워크숍을 갖고있다.[사진=남양주시청] |
또 생활에 밀접한 생활서비스 분야의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각 창업팀들의 창업아이템을 어떻게 시민과 연결시킬 것인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각 창업팀들은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필요에 따른 창업아이템을 확정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수팀에게는 오는 10월에 조성예정인 진접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 내 독립공간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임홍식 남양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남양주시의 사회적경제 창업 인프라가 크게 바뀌고 있다”며 “우수 창업팀에게는 향후 독립공간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분야로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 등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8월 개소해 창업 예비단계를 지원하기 위한 공유오피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조성되는 진접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는 개별사무실 공간이 필요한 창업단계 기업을 위해 독립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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