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시, ‘전남도 혁신박람회 우수사례 경연대회’ 최우수 수상

기사입력 : 2019년09월23일 15:08

최종수정 : 2019년09월23일 15:08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최한 ‘2019년 전남도 혁신박람회 시·군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 전남도 혁신박람회’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도시재생과 혁신을 접목해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기억의 터전 위에, 혁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광양시 '혁신박람회 우수사례 경연대회’ 에서 최우수 수상 [사진=광양시]

이번 행사에는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해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체험관과 전시관을 빈집과 빈 상가를 활용해 운영했다.

올해 처음 열린 시·군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는 참여 시·군 혁신관 전시콘텐츠를 대상으로 △혁신성(30점) △실용성(20점) △효용성(20점) △확산가능성(10점) △전시완성도(10점) △전시관 근무태도(10점)를 항목별로 평가점수를 합산한 결과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광양시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광양시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층간소음 관리 장치 및 게이트웨이 등 생활소음 체험관을 운영하고,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디지털 공감e 층간소음’ 관리시스템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디지털 공감e 층간소음’ 관리 시스템은 광양시가 전국 최초로 중마동 성호아파트에 구축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를 위해 공무원, 기술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스스로 해결단’을 운영하였다.

또한 △소음 측정 센서 보급 △아파트 관리사무소 모니터링 연계 △공감e가득 모바일 APP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층간소음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위해 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주도하는 문제해결 모델을 개발한 노력의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는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해 혁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혁신의 성과가 시 전체에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