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현복 시장과 주요 내빈,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마동 사동마을 32통 회관에서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사동마을 32통 경로당은 32통 회관 내부에 주방시설 및 기본 편의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개소식은 내빈소개와 감사패 전달, 축사, 현판제막, 시설견학 순서로 진행됐다.
중마동 사동마을 32통 회관 및 경로당 개소식 모습 [사진=광양시] |
이번 경로당이 개소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인 서재석 중마동 사동마을 32통 통장은 “오랜 숙원 사업이던 경로당 개소로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마을회관 및 경로당 개소식이 있기까지 많은 우여곡절과 아픔이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개소한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주민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화합과 소통의 장소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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