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페이코, 국내 5대 편의점 모두 적용… '세븐일레븐' 결제 오픈

기사입력 : 2019년09월19일 09:16

최종수정 : 2019년09월19일 09:16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는 19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페이코(PAYCO) 결제를 적용하며 국내 5대 편의점 모두를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NHN페이코는 세븐일레븐과 가맹 제휴를 통해 전국 9700여 개 매장에 페이코 결제 적용을 완료했다. 이로써 페이코 이용자는 5대 편의점 4만여 개 매장에서 현금이나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앞서 NHN페이코는 2016년 편의점 CU에 페이코 결제를 적용한 이후 미니스톱, 이마트24, GS25를 잇따라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유치했다.

이용자는 이들 편의점 매장에서 페이코 앱에 등록해둔 신용·체크카드나 페이코 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해 바코드 스캔 방식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5대 편의점 모두에서 신용·체크카드 기반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는 페이코가 유일하다.

결제와 동시에 편의점 멤버십 포인트가 적립되는 '자동적립' 기능도 특징이다. 페이코에 CU, GS25 멤버십을 등록한 이용자는 해당 매장에서 페이코 결제 시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지 않아도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롯데카드를 페이코에 등록해 결제하면 엘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NHN페이코는 가맹 편의점과 페이코 결제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GS25에서는 페이코 결제로 캐시백 혜택을 받아 '매일 허쉬초코우유'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9월 한 달 매주 금, 토요일 수입맥주 8캔을 결제하면 500원을 페이코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마트24에서 파우치 음료와 얼음컵을 함께 결제할 경우에는 500원이 즉시 할인된다. CU는 연말까지 주요 대학 내 점포에서 페이코 결제 이용자에게 15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NHN페이코는 올 들어 편의점을 포함한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오프라인 가맹점을 빠르게 확대하며 결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슈퍼마켓(GS THE FRESH), 영화관(CGV), 서점(교보문고) 등 다양한 업계에서 폭넓은 가맹 제휴를 맺었다.

NHN페이코 측은 "페이코는 서비스 초기부터 생활밀착형 업종인 편의점 사업자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 범용성을 넓혀왔다"며 "이용자들이 결제 편의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5개사와 마케팅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