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파키스탄 등서 근무 경험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주(駐)이스라엘 대사로 서동구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임명했다고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서동구 신임 주이스라엘 대사 [사진 = 국정원] |
서 신임 대사는 경기고와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정원 해외정보파트에서 근무해온 서 대사는 주토론토 영사, 주시카고 영사, 주유엔 공사, 주미국 공사 등 재외공관 근무 경험이 많다.
그는 2008년 한국전력공사에서 해외자원개발 자문역으로 활동했으며, 2011~2014년에는 부경대 초빙교수로, 2014~2015년에는 통일연구원 객원연구위원으로 근무했다.
서 대사는 2016년 5월 주파키스탄 대사로 임명됐으며, 2017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는 국정원 제1차장으로 일해왔다.
heog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