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중동

속보

더보기

이스라엘 총리 "연임시 서안지구 정착촌 합병"…중동사회 규탄 한 목소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총선을 앞두고 보수층 유권자 지지를 위해 요르단강 서안지구 정착촌 합병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스라엘 국경경찰이 19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위치한 코프르 콰돔 마을에 유대인 정착을 반대하는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돌진하고 있다. 2019.07.19 [사진=로이터 뉴스핌]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에게 자신이 재선되어 연정을 구성할 수 있다면 요르단 계곡과 북부 사해에 대한 이스라엘의 통치권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17일 총선을 치르고 며칠 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평화안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미국과 공조해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모든 이스라엘 정착촌에 대한 주권적용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의 중동평화안은) 우리에게 엄청난 도전이자 엄청난 기회다. 우리의 유산에 중요한 서안지구 정착촌과 기타 지역에 주권을 적용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미 행정부 관계자는 CNN에 "현재 미국 정책에는 변화가 없다"며 "이스라엘 총선 이후 '평화를 위한 비전'을 발표하고, 오랫동안 추구해 온 안보, 기회, 안정을 가져올 최선을 길을 설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네타냐후 총리의 이날 발언이 최종적인 중동 평화 정착에 방해가 될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요르단강 서안지구는 이스라엘이 1967년에 3차 중동전쟁에서 승리한 뒤 점령한 지역이다. 팔레스타인 중앙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서안지구 거주 인구는 288만여명이다. 서안 일부 지역에 정착촌을 꾸려 살아가는 이스라엘 유대인 인구는 40만여명이다.

2002년부터 이스라엘은 유대인 정착촌과 수자원 지역을 중심으로 분리 장벽을 설치하며 서안 지구 내 유대인 정착촌을 늘려 나갔고, 팔레스타인의 거주 지역을 축소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네타냐후 총리의 공약은 최적의 중동평화안으로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고 있는 '2국가 해법'에서 동떨어지는 정책이다. 2국가 해법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두 독립국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이다. 

중동사회는 네타냐후 총리의 공약에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사우다아라비아 국영 통신 SPA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이슬람협력기구(OIC) 긴급 회의를 요청, 이날 이스라엘 총리의 발표가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매우 위험한 갈등 고조"이며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아랍연맹 소속 국가 외무장관들도 성명을 내고 "그의 발표는 국제법을 위반할 의도를 선포함으로써 위험한 발전과 새로운 이스라엘의 침략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