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창립 74주년 기념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직원들에게 "변화를 즐기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전날 서울 용산 본사에서 열린 7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혁신 상품을 만들고 남다른 고객 경험을 주며, 소비자 요구에 맞는 디지털화를 이뤄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사진=아모레퍼시픽] |
창립기념식에는 국내외 임직원과 협력 업체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을 중심에 세우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 회장은 "향후 5년 동안 세계 화장품시장을 이끌 가장 큰 동력은 아시아 시장이 될 것"이라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과 아세안, 인도 시장에서 성장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 친화적인 소비와 생산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개인이 성장하는 조직, 모두 함께 일하기 좋은 회사로 키워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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