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이 4일 석을 앞두고 사회 복지시설인 송광실버하우스를 비롯한 관내 3개 시설을 찾아 과일과 소고기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에 나섰다.
시설 관계자들은 “과거에는 명절이면 온가족이 함께 모여 웃음꽃을 피우며 보냈으나 요즘에는 명절에도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안타까운데 시에서 직접 방문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허석 시장이 요양시설 입소자를 격려하고 있다.[사진=순천시] |
허 시장은 “작은 위문품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꼼꼼히 잘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순천시는 김병주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은 사회복지 시설, 읍면동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방문 위문 활동을 오는 10일까지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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