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8일 순천 웃장 국밥 골목과 야채전 광장 일원에서 ‘2019 순천 웃장 국밥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웃장 국밥은 ‘돼지내장’을 사용하지 않고, ‘삶은 돼지 머리’의 살코기만을 재료로 사용해 국물 맛이 깔끔하고 뒷맛이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순천 웃장 국밥 축제 포스터 [사진=순천시] |
한 그릇에 7000원짜리 국밥 2인분을 주문할 경우 수육 한 접시를 무료로 제공해, 그 맛과 푸짐함이 입소문을 타고 음식거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자전거 등 경품과 돼지저금통 1000개를 준비해 참석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3000원권 순천사랑상품권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jk2340@newspim.com